본문
원글 보기 : http://bwissue.com/news/234635
<안핌 그라인더가 커피 파우더 뭉침 현상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
국내에서 국민 그라인더라 불릴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주목받아온 안핌 그라인더는
커피, 제3의 물결 속에서 등장한 다양한 그라인더들의 공세에 주춤하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2015년 World Barista Championship에서 호주 국가 대표로 출전한 샤샤 세스틱이 안핌 슈퍼 카이마노를 튜닝한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우승함으로 다시 한번 안핌 그라인더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던 안핌에서 국내 안핌 그라인더 공식 수입원인 (주)메테오라와
작년 국가대표 바리스타인 김사홍 바리스타를 통해 안핌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알려왔다.
현재 안핌 그라인더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사홍 바리스타는 바리스타로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그라인더였던 이유에 대해 "청소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초창기 안핌의 경우 청소는 간편했지만 입자 크기의 미세 조절이 어려워 정밀한 세팅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아쉬웠다.
최근에 미세 조절이 되도록 조정이 되면서 그러한 문제가 해결되었고, 환영할 만한 일이였다.
하지만 토출구(Chute)부분에 고무 커버가 들어가면서 기존의 안핌 그라인더보다 청소 시간이 두 배 이상 길어지는 단점이 생겨 버렸다.
그러한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은 안핌에서는 토출구의 고무 커버를 빼고,
그 대신 스프링을 삽입함으로써 청소에 대한 개선 뿐 아니라 뭉침 현상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개선이 상용화되기 위해서 안핌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김사홍 바리스타에게 안핌에서는 자사에서 제조한 다양한 굵기의 스프링과
스프링이 감긴 갯수에 따라 토출되는 분쇄된 커피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뭉치지 않고 토출되는지를 테스트 중에 있다고 한다.
※ 해당 기사는 블랙워터이슈에서 퍼온 것이며,
현재 자동그라인더 기종(SP-II, 슈퍼디멘드2)별로 메테오라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향후 시판 시 별도 공지 예정입니다.